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문단 편집) ==== 이건 스타트렉이 아니다 ==== 시리즈 프리미어가 방영된 직후, 로튼 토마토의 관객지수 지수, IMDb 비평가 지수 등이 '''꾸준히 하락했다.''' 최초에는 로튼토마토 비평가 지수 85%로 좋은 출발을 하였으나 18년 기준으로 관객 지수 56%로 팝콘이 엎어졌고, 2020년에는 관객 지수 44%, 2022년에는 36%까지 내려갔다. IMDB의 평점도 6~7점대를 기록 후 7점대를 유지중이다. 스타트렉이라는 이름을 안썼다면 중박이라도 갔을지 모르겠지만, 스타트렉 시리즈로서는 팬들의 대실망을 사고 혹평이 계속되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TV나 영상물로 시간을 때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음에도 TV 시청률이 꾸준히 하락중이라 CBS에서도 고민중이라는 증거들이 보인다. 이전 시리즈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팬들의 반발을 감수하며 스타일 변화를 시도했지만 결과적으로 새로운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실패하였고 기존 팬들 사이에서도 망작 취급을 받았다. 2022년 5월 기준으로 평론 사이트 [[로튼 토마토]]와 [[메타크리틱]]에서[* IMDb의 경우 관객 점수는 7.0점을 기록, 6.8점을 기록한 프로디지 한정으로 우위를 점했으므로 제외한다. 그마저도 프로디지를 제외한 다른 시리즈들보다는 평점이 낮다.] 공통적으로 '''모든 스타트렉 드라마 시리즈 중 가장 낮은 관객 점수를 기록중이다.''' [[https://tvline.com/2020/09/25/tv-ratings-star-trek-discovery-cbs-premiere/|시즌 3을 앞두고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재방송 시청률이 바닥을 긴다는 뉴스]] [[https://www.reddit.com/r/Star_Trek/comments/j06u2c/star_trek_discovery_ratings_disaster_the_truth_is/|스타트렉: 디스커버리의 관객 평가가 재앙급이라는 레딧]] [[https://www.giantfreakinrobot.com/ent/star-trek-discovery-ratings.html|스타트렉: 디스커버리의 평가가 역시 재앙급으로 안 좋다는 기사]] 그런가 하면 디스커버리 이전에 시원하게 망해서 마지막 스타트렉 시리즈였던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의 평가에서도 눈여겨 볼게 있는데, '''[[다시 보니 선녀 같다|다시보니 디스커버리보다는 재밌네?]]'''라며 2018년 부터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되어 관객 평점이 크게 늘어났다. [[https://www.rottentomatoes.com/tv/star_trek_enterprise|링크]]를 확인해보면 유달리 디스커버리와 비교하거나 "이렇게 훌륭한 쇼를 이제야 알아봤다" 같은 리플이 2018년에 폭주하는게 보인다. [[https://www.quora.com/Which-do-you-prefer-Star-Trek-Enterprise-or-Star-Trek-Discovery-so-far]] [[https://www.quora.com/Why-do-people-say-that-Star-Trek-Discovery-is-not-real-Star-Trek]] 혹평을 내리는 유저들(로튼, 메타크리틱, imdb 등)의 공통적인 의견은 '''[[팬들이 부정하는 공식|이건 트렉이 아니다!]]'''로 요약이 된다.(즉, JJ 트렉에 대한 비판과 그 맥을 같이 한다.) 네메시스-ENT에서는 그렇게 혹평을 받고 망했던 액션 중시 노선이 JJ 트렉에서 일단 성공을 거두면서 디스커버리로까지ㅡ즉, 켈빈 라인으로만 이야기를 이어가는게 아니라 프라임 타임라인까지 건드리는 상황이라 기존 TOS-TNG-DS9까지의 스타트렉을 좋아하던 팬들이라면 사실 속이 뒤집힐만한 상황일 것이다.[* 여담으로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스타트렉 패러디 드라마 [[오빌]]은 거꾸로 평론가들에게는 혹평을, 팬들에게는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보다 더 스타트렉 답다는 호평을 받으며 로튼에서 평론가-유저 평점 차이가 극단으로 갈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평론:20, 유저:93) 오빌의 제작자는 브래넌 브라가(Brannon Braga)로 릭 버먼과 함께 Enterprise를 총제작하고 말아 먹어 TV 시리즈를 한동안 끝나게 만든 원흉으로 트레키들에게는 B&B(Berman & Braga)라고 불리면서 함께 욕을 먹던 인물이다. TNG에서 작가 생활을 시작해서 보이저와 ENT에서 총제작자까지 올랐지만 시리즈를 말아 먹고 다른 시리즈에 간간히 제작자나 작가로 이름을 올리다가 결국 자신을 키워준 시리즈인 스타트렉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돌아왔다는 것 때문에 싫어하는 팬들도 있다. 참고로, 또 다른 B인 릭 버먼은 ENT와 네메시스 폭망 이후 커리어가 끊겼다. 여담으로 오빌의 평론가 평가는 시즌 2에서 갑자기 높아졌는데,(로튼토마토, 19/3/5 기준 100%. 일반 시청자들은 높이 평가하고 있긴 하지만 그정도는 아니라는게 대체적인 평가이다.) 그 이유를 두고 일종의 음모론(디즈니의 폭스 인수가 영향을 끼쳤다는 식. 즉, 평론가 매수)이 제시되기까지 했다. 그와는 별개로 시즌 2의 에피소드8~9는 TNG의 Best of both worlds 에피소드를 보는듯 하다며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IMDB 유저 리뷰 기준 두 에피소드 모두 평점 9 이상을 받아냈다.)][* 오빌에서 나타나는 과거의 스타트렉에 대한 존중은 주연 겸 제작진으로 참여한 세스 맥팔레인의 영향(그가 과거에 친구들과 찍은 TOS 팬 필름이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다.)으로 보인다.] [youtube(fGi8j_slU_E)] 이후 시즌 2에서 엔터프라이즈호의 등장, 스팍, 파이크 선장 등 기존 TOS 팬들에게 친숙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작품 분위기도 살짝 바뀌어 호평이 조금 늘었다. 시즌 1보다는 확실히 볼만하다는게 주된 평이다. 시즌 1 초중반에서 소위 올드팬들의 악평이 많았던 이유가 CBS와 트레키들간의 묘한 자존심 싸움, 그리고 가브리엘 로르카가 미러 우주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까지 드라마의 분위기가 너무 어둡고 진 로덴베리의 스타트렉 세계관과 너무 다르다는 불평 때문이었다. 그러나 가브리엘 로르카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부터는 스타트렉을 왜곡시켰다는 비난이 상당분 수그러들었고, 이후 시즌 2에서는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오마주 등을 더 빈번하게 넣었다. 시즌 1에서 고증 오류로 지적되던 사항에 대해 이를 빠져나갈 수 있는 여러 새로운 사실을 등장인물들의 대화에 넣으면서 한결 팬들의 반응이 부드러워진 편이다. 하지만 시즌 3는 다시 원인모를 다이리튬의 비결정화로 워프코어를 탑재한 대부분의 함선이 파괴되고 사실상 '''행성연방 붕괴'''가 이루어졌다는 납득하기 힘든 설정을 넣어 시리즈 팬들의 어이를 다시 한번 날려버렸다.[*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에서 잠깐 등장한 이야기라 엔터프라이즈 시리즈를 관심있게 본 팬이 아니었다면 잘 모를수 있으나, 이미 26세기 경에 연방, 클링온, 로뮬란 등의 구분이 사실상 사라지고 한 세력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즉, 이 시기의 연방은 최소한 알파분면 내에서는 대적할 상대를 찾아보기 힘든 유일한 초거대세력이며 은하계 내의 그 어떤 세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이 설정이 폐기된 것도 아닌게, 디스커버리 시즌 3에서 벌칸과 로뮬란이 결국 통합에 성공해 함께 연방에 가입했었다는 사실이 나온다. 그 위엄쩌는 강대한 행성연방이 하루아침 사이에 대부분의 회원행성과 연락이 끊기고 수도행성이던 지구까지 연방을 탈퇴하는 등 생사의 기로에 도달했다고 작가들은 주장하는 거다.][* 차라리 보그나 언딘, 아이코니안을 뛰어넘는 강력한 미지의 세력과의 전쟁으로 크게 약화되었다는 설정이었으면 지금보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훨씬 덜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아이러니하게도 행성연방의 창립 멤버이자 주요 회원 행성인 지구와 니바(벌컨-로뮬란이 재통일한 후 종족과 행성의 이름을 바꾸었다.)는 탈퇴했고 나중에 늦게 가입한 행성들만 남아있다.] 이에 시즌 3이 방영되자마자 트레키들에게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심하게 욕을 먹는데 이 때문에 기존 스타트렉 팬들이 보기에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는 별로였지만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보다는 훨씬 낫다는 주장에 더욱 힘이 실렸다. 외국에서는 차라리 디스커버리의 타임라인을 리부트 영화처럼 프라임 타임라인과 다른 별개의 타임라인으로 분리시키라는 주장과 시간여행 설정을 넣어서 열화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라는 주장도 있는데 이미 늦은 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한다면 논란을 어느 정도는 정리시킬 수 있을...것 같았으나 결정타로 11화에서 [[열화(스타트렉)|열화]]가 굉장히 어이없는 원인으로 발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내외 포럼 등은 완전히 뒤집어졌다. 그동안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를 긍정적으로 보던 팬과 시청자들도 이건 너무 무리수였다는 평을 내렸고 정통 트레키들은 시나리오 작가들이 제정신이냐며 고작 이런 이유 때문에 [[열화(스타트렉)|열화]]가 일어나 연방이 붕괴하고 전 은하계가 위기에 빠졌냐고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는 지경이다.[* 아래 긍정적 평가 문단에도 나왔다시피, 이 문단의 다른 내용은 과거 작품에 대한 향수일 뿐이라고 반박이 가능하지만 행성연방 붕괴와 [[열화(스타트렉)|열화]]의 원인에 대한 비판은 개연성쪽의 문제이기 때문에 옹호하기가 어렵다.] [[https://screenrant.com/star-trek-discovery-burn-kelpien-explained-bad-reason/|열화의 원인이 매우 어이없다며 차분하게 비판하는 글]] 또한 이전 시리즈들과는 달리 감정적인 부분을 너무 과도하게 강조한다는 비판이 많다. 전통적인 스타트렉 시리즈들은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디스커버리처럼 울음을 터뜨리는 식으로 지나치게 강조하지 않았다. 특히 주인공인 마이클 버넘은 시즌 2~3으로 넘어오면서 거의 1~2화에 한번씩은 울음을 터뜨리거나 억지로 울음을 삼키는 모습을 보이며 짜증날 정도의 수준으로 감정을 과도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반응이다.[[https://youtu.be/mtA1B3BFQ18|유튜브 댓글 반응]] 즉, 버넘이 눈물을 흘리며 슬픔, 또는 충격을 표현할 때 시청자들은 버넘의 감정에 몰입하며 공감하는 것이 아니라 '''아~ 또 시작이네'''라는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인다.[* 다만 각본가들 만의 문제로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데, 작가들은 훌륭했지만 마이클 버넘 역을 맡은 [[소니콰 마틴-그린]]의 눈물 연기가 끔찍하다며 다른 배우가 연기했더라면 훨씬 나았을거라는 의견과 그 반대의 의견도 있는것으로 보아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각본가의 문제인지 배우의 문제인지에 대한 의견이 대립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는 연기와 별도로, 마이클 버넘 역을 맡은 [[소니콰 마틴-그린]]의 대사를 알아듣기 힘들다고 불평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심각한 상황에서 목소리톤을 낮춰서 속삭이듯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뭐라고 하는건지 알아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시청자 사이에서 이 배우의 연기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 [[https://www.reddit.co마/r/StarTrekDiscovery/comments/k3cue0/whenever_i_hear_folks_whinging_about_disco_having/|드라마가 지나치게 감정적인 부분을 강조한다는 반응]] [[https://www.quora.com/Why-is-Michael-Burnham-always-crying-in-Star-Trek-Discovery-She-grew-up-on-Vulcan-so-why-doesnt-she-see-such-loss-of-emotional-control-as-shameful-Or-is-it-the-actresss-and-writers-fault?top_ans=131686309|왜 마이클이 항상 울음을 터뜨리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 [[https://www.imdb.com/review/rw6331067/?ref_=tt_urv|우린 옳은 일 하는 중이라고 스스로 감동해 울고불고 난리인 등장인물들 꼴보기 싫다는 반응]] 물론 등장인물들은 감정 없는 로봇이 아니며 자신들이 은하계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고생고생하며 930년을 넘어왔는데 기존에 알던 우주는 매우 낯설게 변한데다 오자마자 연방이 붕괴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는 등 여러 스펙터클한 일을 겪은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승무원들이 운다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게 아니라 '''너무 자주 울음을 터뜨린다'''는 것에 불만을 표하는 것이다. 비슷하게 가족애를 강조한 VOY에서는 고향으로부터 수만광년 떨어진 델타 분면에 내동댕이쳐졌지만 등장인물 중 아무도 울지 않고 담담하게 임무를 수행해나가는 것과는 대조된다. 다만 VOY의 경우에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딱딱해보인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DIS보다는 낫다는 평을 받았다. [[https://treknews.net/2022/05/18/star-trek-discovery-problems-how-to-fix/|디스커버리의 종합적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다룬 사설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